“아스널 오길 바랬는데”…토트넘 MF 향한 레전드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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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구단 레전드도 눈독 들일 만한 활약이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아스널 전설 마틴 키언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는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만료된 지난 2020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호이비에르가 복귀한 토트넘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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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라이벌 구단 레전드도 눈독 들일 만한 활약이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아스널 전설 마틴 키언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는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만료된 지난 2020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를 눈여겨본 조제 무리뉴 감독이 끝내 자신의 선수단에 강력한 미드필더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로서 입지를 굳히며 공수 양면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팀의 중원을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 콘테 감독의 강한 신임을 받으며 출전한 리그 12경기에서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벌써 3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토트넘에서 그는 대체 불가하다. 최근 뉴캐슬과 맞대결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콘테 감독은 그를 대신해 이브 비수마와 올리버 스킵 등을 내세웠지만, 결국 개막 후 첫 연패 수렁을 피할 수 없었다.
자연스레 호이비에르에 대한 유럽 내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HITC’는 호이비에르에 대해 “과소평가된 선수”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매체는 “그는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무리뉴와 콘테 감독 둘 다 크게 칭찬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북런던 라이벌 출신인 키언 또한 호이비에르에 대한 애정이 강했다. 그는 “나는 호이비에르의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가 경기장에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좋다.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자신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 같다. 그는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없는 팀에서 매우 열심히 일하는 일원”이라며 “나는 아스널에 그를 원했었다”라고 고백했다.
호이비에르가 복귀한 토트넘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직전 본머스와 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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