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독 정상, 중 겨냥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 위해 협력키로

권성근 2022. 11. 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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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 정상은 1일 부상하는 중국을 경계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NHK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내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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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침공 러시아 계속 제재

[서울=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일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NHK) 2022.11.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과 독일 정상은 1일 부상하는 중국을 경계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NHK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계속 하기로 했다.

또 G7(주요 7개국) 올해 및 내년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 의제에 발 맞춰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내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사흘간 일본을 방문한 뒤 오는 3~5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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