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짤짤이 발언' 최강욱 재심 결론 못 내… 심의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 국회의원에게 이른바 '짤짤이 발언'으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재심이 1일 진행됐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최 의원의 재심 신청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유보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리심판원 회의 이후 언론에 "최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재심은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료 국회의원에게 이른바 ‘짤짤이 발언’으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재심이 1일 진행됐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온라인 화상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윤리심판원은 지난 6월20일 부적절한 성희롱성 발언을 했고 이를 부인하며 피해자들에 심적 고통을 준 점 등을 들어 최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최 의원이 판단에 불복해 재심을 요청하면서 윤리심판원은 지난 8월18일 재심을 진행하려 했으나 최 의원 측이 추가 소명 및 자료 제출을 이유로 재심 연기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13일 재심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더 연기됐다. 윤리심판원은 추가 논의를 위한 재심 날짜를 조만간 다시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