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열→전병우' 또 대타 홈런 홍원기 '작두'...김강민 '한 방'에 다시 원점으로 [KS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홍원기(49) 감독이 또 '작두'를 탔다.
9회말 SSG 대타 김강민(40)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전병우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1차전 SSG와 경기에서 9회초 1사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플레이오프에 이어 홍 감독의 대타 작전이 한국시리즈에서도 적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병우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1차전 SSG와 경기에서 9회초 1사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4-5에서 6-5로 뒤집는 한 방이 터졌다. 대타 홈런이다.
이대로 끝나는 듯했다. 9회말 키움의 철벽 마무리 김재웅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SSG는 그대로 끝낼 생각이 없었다. 1사 후 대타 김강민이 나왔다. 그리고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대타 홈런에 대타 홈런으로 응수. 6-6 동점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2회말과 3회말 1점씩 내줬고, 5회초 2점을 냈다. 5회말 다시 1실점하며 뒤졌으나 6회초 2득점으로 다시 앞섰다. 6회말 다시 1실점하며 4-4 동점. 이후 8회말 오태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4-5로 뒤졌다.
플레이오프에 이어 홍 감독의 대타 작전이 한국시리즈에서도 적중했다. 지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임지열 카드로 대반전을 쓴 바 있다. 3-4로 뒤진 7회말 이용규 대신 임지열을 냈고, 임지열이 중월 역전 투런포를 쐈다. 이번에는 전병우다. 정규시즌에서는 썩 좋지 못했지만, 중요한 한국시리즈에서 한 건을 해냈다.
분위기가 키움 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상황. SSG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1사 후 최지훈의 대타로 김강민을 냈다. 마운드에는 키움 마무리 김재웅. 김강민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낮은 속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큰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얼마 전까지 키움이 환호했지만, 이번에는 SSG가 환호했다. 희비가 완벽히 엇갈리는 순간. 그렇게 6-6 동점이 됐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한국시리즈답게 치열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핼로윈 참사가 유아인 때문? 유아인 측 "29일 해외 출국"
- '구준엽♥' 서희원, 결혼 8개월 만에 난데없는 임신설..어떤 사진이길래?
- 임수향, 故이지한 추모 "응원의 한 마디 더 해줄 걸"
- 꽃다운 나이에 진 별, 故 이지한 영면에 들다[종합]
- 박애리♥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 설치한 집 공개.. 팝핀현준 "엄마보다 먼저 죽으려고" (마이웨
- 천만배우 김기천 "무능 뻔뻔者 견디기 힘들다" 이태원참사에 분노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