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40년 만에 ‘총기 난사’ 추모공원 결정
윤경재 2022. 11. 1. 22:11
[KBS 창원]의령군이 지난 1982년 궁유면에서 총기 난사로 주민 62명이 숨진 이른바 '우 순경 사건'의 희생자 추모 공원을 40년 만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공원 후보지는 현재 2~3곳이 거론되고 있으며, 명칭은 사건이 발생한 1982년 4월 26일을 기리는 의미로 '의령 426 추모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의령군은 후보지가 정해지면 내년 하반기부터 15억 원을 들여 추모 공원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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