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피싱 문자에 분노 "힘든 시기에…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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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혁필이 보이스피싱에 분노했다.
1일 임혁필은 자신의 SNS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임혁필이 공개한 캡처본 속엔 한 인물이 "아빠 나 폰 고장 나서 맡기고 문자 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임혁필은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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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임혁필이 보이스피싱에 분노했다.
1일 임혁필은 자신의 SNS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임혁필이 공개한 캡처본 속엔 한 인물이 "아빠 나 폰 고장 나서 맡기고 문자 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에 대해 임혁필은 "의심은 들었지만 두 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 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다행히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임혁필은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로 번졌다. 이에 정부는 이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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