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피싱 문자에 분노 "힘든 시기에…욕 나온다"

서지현 기자 2022. 11. 1.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임혁필이 보이스피싱에 분노했다.

1일 임혁필은 자신의 SNS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임혁필이 공개한 캡처본 속엔 한 인물이 "아빠 나 폰 고장 나서 맡기고 문자 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임혁필은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혁필 피싱 / 사진=임혁필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임혁필이 보이스피싱에 분노했다.

1일 임혁필은 자신의 SNS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임혁필이 공개한 캡처본 속엔 한 인물이 "아빠 나 폰 고장 나서 맡기고 문자 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고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에 대해 임혁필은 "의심은 들었지만 두 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 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다행히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임혁필은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로 번졌다. 이에 정부는 이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