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사카 여객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이이슬 2022. 11.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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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코로나19로 한국과 일본 간 뱃길이 끊긴 지 약 3년 만에 여객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팬스타 그룹은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2만 2천 톤 급 팬스타드림호가 오늘 오후, 오사카로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항인 이번 출항에는 선사 직원 1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일본 현지 검역 절차를 거쳐 일박 일정을 마친 뒤 내일 돌아옵니다.

선사 측은 일본 검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중, 본격적으로 일반 여행객 모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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