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핼러윈 총격 사건 잇따라…1명 사망·20여명 부상

이보배 2022. 11. 1.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핼러윈을 맞은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은 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 사건 2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총격을 당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핼러윈을 맞은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은 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 사건 2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당시 파티장에는 10대 70~100명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들이 외지인에게 현장을 떠나 달라고 요구하자 이들이 총격범으로 돌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같은 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10여명이 다쳤다.

로이터는 부상자 수를 14명으로 AP는 15명으로 보도했고,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

부상자 중 1명은 총격을 당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격 사건에서는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는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역시 총격범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소 2명 이상의 총격범들이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지나가면서 교차로에 모여 있던 피해자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