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전병우, SSG 마무리 노경은 상대로 9회 극적 역전포

문대현 기자 2022. 11. 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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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가 팀을 패배에서 건져 올리는 극적인 역전 홈런을 뽑아냈다.

전병우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SSG 랜더스와 1차전에서 4-5로 밀리던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1사 2루에서 마무리 노경은을 상대한 전병우는 137㎞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전병우의 홈런으로 키움은 단숨에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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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1사 후 역전 투런홈런…6-5로 뒤집어
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김성현이 6회말 2사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가 팀을 패배에서 건져 올리는 극적인 역전 홈런을 뽑아냈다.

전병우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SSG 랜더스와 1차전에서 4-5로 밀리던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1사 2루에서 마무리 노경은을 상대한 전병우는 137㎞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전병우의 홈런으로 키움은 단숨에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맺으려 했던 노경은은 이 홈런 이후 강판됐고, 숀 모리만도가 마운드에 올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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