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득점력 과시한 DB 두경민, 그의 세레머니 또한 강렬했다
손동환 2022. 11. 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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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세레머니는 두경민(183cm, G)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원주 DB는 11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102-94로 꺾었다.
"팀원들이 흥이 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LG에 더 이상 추격을 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다"며 세레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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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세레머니는 두경민(183cm, G)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원주 DB는 11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102-94로 꺾었다. 2022~2023시즌을 치르는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5연승을 달렸다. 또, 5승 2패로 1위 안양 KGC인삼공사(6승 1패)를 한 게임 차로 쫓았다.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와 강상재(200cm, F)가 높이의 위력을 보여줬다. 드완은 32분 19초 동안 29점 7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고, 강상재는 35분 14초 동안 20점 10리바운드(공격 4)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두경민(183cm, G)의 힘도 컸다. 특히, LG가 추격하거나 역전하려고 할 때, 두경민의 득점이 있었다. LG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25분 32초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 23점 2리바운드(공격 1)1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두경민은 경기 종료 후 “연승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또,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우리 스스로 그런 마음을 챙기면서 했다는 게 기분 좋다”며 연승을 향한 투지를 표현했다.
한편, 두경민은 경기 종료 3분 52초 전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벤치로 돌아갔다. 코트에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다시 코트로 나왔다.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팀의 5연승을 팀원들과 함께 했다.
두경민은 “한 팀의 최고 연봉자이자 한 팀의 리더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고 있었다. (박)찬희형이 그런 걸 많이 깨우쳐주고 있다. ‘팀이 빛나야 선수가 빛날 수 있다’는 말을 해줬고, 나도 많이 공감하고 있다”며 주장인 박찬희(190cm, G)의 말을 떠올렸다.
그 후 “감독님과 팀원들 모두 나를 많이 믿어준다. 팀원들의 믿음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팀에 도움이 된다면, 뛰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이기고자 하는 열정도 강했다. 물론,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발목 상대 또한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의지’를 이야기했다.
두경민의 세레머니 또한 돋보였다. 바스켓카운트나 3점슛을 직접 해내거나 동료들이 의미 있는 득점을 해낼 때, 두경민은 누구보다 격하게(?) 움직였다. LG 선수들과 팬들이 얄미울 정도로, 두경민의 텐션은 높았다.
두경민은 “국가 애도 기간이라, 선수들 모두 코트에만 집중하기 어려웠을 거다. 그리고 체육관 분위기도 조용했다. 나도 어색했다. 그런 분위기를 최대한 타파하고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기 위해, 세레머니를 했던 것 같다”며 세레머니를 하게 된 계기부터 전했다.
이어. “팀원들이 흥이 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LG에 더 이상 추격을 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다”며 세레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그렇지만 “세레머니를 과하게 해서, 프리드로우가 안 들어간 적이 있다.(웃음) 그 점은 조심해야 될 것 같다”며 너무 과한 세레머니를 경계했다. 팀의 에이스로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되, 분위기에 해가 되는 행동을 피하려는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KBL
원주 DB는 11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102-94로 꺾었다. 2022~2023시즌을 치르는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5연승을 달렸다. 또, 5승 2패로 1위 안양 KGC인삼공사(6승 1패)를 한 게임 차로 쫓았다.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와 강상재(200cm, F)가 높이의 위력을 보여줬다. 드완은 32분 19초 동안 29점 7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고, 강상재는 35분 14초 동안 20점 10리바운드(공격 4)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두경민(183cm, G)의 힘도 컸다. 특히, LG가 추격하거나 역전하려고 할 때, 두경민의 득점이 있었다. LG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25분 32초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 23점 2리바운드(공격 1)1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두경민은 경기 종료 후 “연승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또,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우리 스스로 그런 마음을 챙기면서 했다는 게 기분 좋다”며 연승을 향한 투지를 표현했다.
한편, 두경민은 경기 종료 3분 52초 전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벤치로 돌아갔다. 코트에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다시 코트로 나왔다.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팀의 5연승을 팀원들과 함께 했다.
두경민은 “한 팀의 최고 연봉자이자 한 팀의 리더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고 있었다. (박)찬희형이 그런 걸 많이 깨우쳐주고 있다. ‘팀이 빛나야 선수가 빛날 수 있다’는 말을 해줬고, 나도 많이 공감하고 있다”며 주장인 박찬희(190cm, G)의 말을 떠올렸다.
그 후 “감독님과 팀원들 모두 나를 많이 믿어준다. 팀원들의 믿음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팀에 도움이 된다면, 뛰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이기고자 하는 열정도 강했다. 물론,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발목 상대 또한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의지’를 이야기했다.
두경민의 세레머니 또한 돋보였다. 바스켓카운트나 3점슛을 직접 해내거나 동료들이 의미 있는 득점을 해낼 때, 두경민은 누구보다 격하게(?) 움직였다. LG 선수들과 팬들이 얄미울 정도로, 두경민의 텐션은 높았다.
두경민은 “국가 애도 기간이라, 선수들 모두 코트에만 집중하기 어려웠을 거다. 그리고 체육관 분위기도 조용했다. 나도 어색했다. 그런 분위기를 최대한 타파하고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기 위해, 세레머니를 했던 것 같다”며 세레머니를 하게 된 계기부터 전했다.
이어. “팀원들이 흥이 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LG에 더 이상 추격을 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다”며 세레머니의 의미를 전했다.
그렇지만 “세레머니를 과하게 해서, 프리드로우가 안 들어간 적이 있다.(웃음) 그 점은 조심해야 될 것 같다”며 너무 과한 세레머니를 경계했다. 팀의 에이스로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되, 분위기에 해가 되는 행동을 피하려는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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