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람회 유치 점검회의…박진 "최종 투표까지 철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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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일 박진 장관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박람회 유치교섭 현황과 지역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6일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외교부 내 관련 실국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박람회 유치지원단, 부산시, 대한상공회의소 등 기관들이 참석했으며, 주카자흐스탄대사와 주피지대사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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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카리브 포럼 등 방한행사 부산 개최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가 1일 박진 장관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박람회 유치교섭 현황과 지역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6일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외교부 내 관련 실국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박람회 유치지원단, 부산시, 대한상공회의소 등 기관들이 참석했으며, 주카자흐스탄대사와 주피지대사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박 장관은 오는 30일 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포럼 등 방한 초청 행사도 가급적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이 부산의 경제, 과학기술, 환경, 인프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종 투표까지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은 만큼, 지역별·국가별 맞춤형 전략과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박람회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주카자흐스탄대사관과 주피지대사관은 각각 중앙아시아 지역과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교섭 방안을 제안했다.
외교부는 11월에도 ASEAN·G20·APEC 등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 주요국들과 양자 회담을 병행하면서 집중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위한 묵념을 실시하고,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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