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핼러윈 총격사건 속출…1명 사망·20여명 부상

김성주 2022. 11. 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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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사건 2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먼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도 총격 등으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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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사건 2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먼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파티장에는 10대 70∼100여 명이 파티를 즐기던 중이었는데 현지 주민들이 외지인에게 현장을 떠나 달라고 요구하자 외지인들이 총격범으로 돌변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도 총격 등으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최소 2명 이상의 총격범들이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교차로에 모여 있던 피해자들에게 총기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 사건에서는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는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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