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유족 손잡고 “뭐라 위로 말씀 드려야…”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2. 11. 1.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기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로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부천 한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기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아버지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고인의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