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동시 초청?…가능성 두고 갑론을박

이창명 기자 2022. 11. 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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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소속한 토트넘 핫스퍼를 성공리에 초청한 쿠팡플레이가 이강인과 김민재가 소속한 구단까지 함께 초청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상에서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각종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쿠팡플레이가 토트넘 뿐만 아니라 김민재의 소속팀 이탈리아의 SSC나폴리와 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의 레알 마요르카까지 3팀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인용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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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최진석 기자 =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7.16.

손흥민이 소속한 토트넘 핫스퍼를 성공리에 초청한 쿠팡플레이가 이강인과 김민재가 소속한 구단까지 함께 초청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상에서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각종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쿠팡플레이가 토트넘 뿐만 아니라 김민재의 소속팀 이탈리아의 SSC나폴리와 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의 레알 마요르카까지 3팀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인용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소속된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최고 스타들도 함께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23골)에 오른 손흥민 뿐만 아니라 두 선수 역시 정상급 기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민재가 소속한 SSC 나폴리는 33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넘보고 있고,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1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강인도 이전 소속팀 발렌시아CF에서와 달리 선발로 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제 팀 사정을 보면 세 팀을 동시에 초청하는 일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당장 이강인의 경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에 자주 휘말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7월 토트넘을 초청해, 스페인 세비야FC와 K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를 성사시켰다. 쿠팡플레이는 이 친선 경기를 단독중계하면서 월 이용자 수가 10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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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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