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합병' 롯데제과, 3분기 영업익 572억 원…전년 대비 27.4%↑

이선영 2022. 11. 1.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7월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 롯데제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033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산 실적과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1%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 합병 후 올해 3분기 실적 공시

올해 7월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 롯데제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033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롯데제과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올해 7월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 롯데제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033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4%, 90.3% 증가했다. 순이익은 35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0%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산 실적과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1% 줄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7월 1일부로 합병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컨설팅 비용) 69억 원이 발생해 합산 실적과 비교할 때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며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3%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제과사업의 영업이익은 458억 원으로, 빙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껌, 사탕, 초콜릿 등 건과 가격 인상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

푸드사업의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가격 인상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6% 늘었다. 다만 원가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은 59.6% 감소했다.

해외사업의 경우 리오프닝 영향으로 매출은 22.9% 기저효과 감소와 원가 부담에 따라 영업이익은 10.7% 감소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