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 사고’ 빈소 조문…유가족에 애도 표시

박윤균 2022. 11. 1. 21: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유가족 위로하고픈 尹대통령 뜻”
대통령실 “유가족 위로하고픈 尹대통령 뜻”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부천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를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15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이태원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저녁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장례식장을 찾아 이번 사고로 인해 딸을 잃은 한 아버지의 손을 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사망자의 남동생에게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연이어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이번 사고로 부인과 딸을 함께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