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태원 압사 참사’ 빈소 찾아…유가족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저녁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경기도 부천과 서울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만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번 참사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