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2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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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일,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22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우수 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올린 성공사례를 찾아 공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육성,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정보화를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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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올린 성공사례를 찾아 공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육성,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정보화를 주제로 열렸다.
지역 예선에 총 606호 농가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각 도에서 선발된 최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중앙경진대회를 열어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성공사례와 발표 영상을 올리면 지역전문가와 심사위원 심사, 누리집 댓글, 국민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 수상자는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구마 농장 '땅끝농부들'을 운영하는 박명건 대표가 선정됐다.
박 대표는 귀농 3년 차인 청년농업인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도입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우수상은 강원 '하얀사과농원' 허성진 대표, 충북 '괴산울엄마농장' 박지혜 대표, 경남 '해밀농원' 박찬희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 '어쩌다 농부' 양우석 대표, 충남 '웃골농원' 이석희 대표, 전북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황수연 대표, 경북 '농업회사법인(주)한국라이스텍' 최정호 이사, 제주 '말선농원' 노창래 대표가 차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자체 개발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올해 수상한 우수사례는 농업·농촌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농사로'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병연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전국 농업인들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농산물을 상품화하고, 미래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과 농업의 정보화 촉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전북)(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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