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에 원더골‥'월드컵도 기대해!'

손장훈 2022. 11. 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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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와 이번 월드컵에서 맞붙을 우루과이의 35살, 공격수 수아레스가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친정팀 나시오날로 복귀한 우루과이의 수아레스.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는데요.

후반 5분 수비를 가볍게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반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이 절묘했습니다.

이게 전부가 아니였습니다.

1-1로 맞선 연장 전반 6분에는 논스톱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의 집중 견제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제 약 3주 뒤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만나는데요.

35살 노장의 골 결정력 조심해야겠습니다.

*****

다음은 이탈리아로 갑니다.

전반 18분 로마 에이브라험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찬 슛이 골대에 맞습니다.

선제골을 내주고 1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또 골대를 맞혔는데, 다행히 동료가 동점골로 연결하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로마는 후반에 마티치의 헤더가 또 골대를 강타하면서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골대만 3번 때리고도 후반 43분 역전골,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터뜨리면서 3대1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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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관순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2911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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