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총재, 18일 외국인 여신도 성폭행 혐의 재판 시작

윤신영 기자 2022. 11. 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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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한 재판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에서 정 씨의 준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를 심리할 예정이다.

정 씨는 출소 직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한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 씨의 가슴을 만지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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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CGM·세칭 JMS) 총재가 4일 오후 6시 55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으로 호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한 재판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에서 정 씨의 준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를 심리할 예정이다.

정 씨는 신도 성폭행 등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2018년 2월 출소했다.

정 씨는 출소 직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한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 씨의 가슴을 만지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금산 수련원에서 호주 국적 B 씨의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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