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희롱 발언` 최강욱 재심 이번에도 결론 못 내…계속 심의키로

임재섭 2022. 11. 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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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일 '짤짤이' 발언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해 재심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윤리심판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재심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부인하면서 이후 재심을 요청했고, 윤리심판원은 8월에도 재심을 위한 회의를 연 적이 있다.

이에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측의 소명 등을 토대로 추후 재심 날짜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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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지도부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일 '짤짤이' 발언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해 재심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윤리심판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재심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 의원은 앞서 지난 5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해 징계에 회부됐다. 당시 윤리심판원은 6월에 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부인하면서 이후 재심을 요청했고, 윤리심판원은 8월에도 재심을 위한 회의를 연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최 의원 측은 해당 재심에 '기일연기 계속심사 요청서'를 내 추가적인 소명과 자료 제출 기회를 요구했다. 이에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측의 소명 등을 토대로 추후 재심 날짜를 잡는다는 계획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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