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 참사' 유가족 손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 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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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경기 부천과 서울의 장례식장 총 두 곳을 방문해 조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월3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은 국무위원들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이태원역 앞 추모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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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경기 부천과 서울의 장례식장 총 두 곳을 방문해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며, 윤 대통령이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머리를 숙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희생자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드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의 한 장례식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월3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은 국무위원들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이태원역 앞 추모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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