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 참사' 유가족 손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 드려야 할지"

유새슬 기자 2022. 11. 1.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경기 부천과 서울의 장례식장 총 두 곳을 방문해 조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월3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은 국무위원들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이태원역 앞 추모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서울 장례식장 빈소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경기 부천과 서울의 장례식장 총 두 곳을 방문해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며, 윤 대통령이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머리를 숙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희생자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드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의 한 장례식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월3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은 국무위원들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이태원역 앞 추모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