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고위직 사칭해 상인 돈 가로챈 40대 구속 송치

천경환 2022. 11. 1.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납품 계약을 도와주겠다며 대기업 고위직을 사칭해 상인들의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대기업 고위직을 사칭해 회사에 납품을 시켜주겠다고 상인들을 속여 계약 보증금, 접대 비용 명목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도 자신을 국무총리실 직원으로 사칭하며 청주와 세종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납품 계약을 도와주겠다며 대기업 고위직을 사칭해 상인들의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현금 갈취·사기 피해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대기업 고위직을 사칭해 회사에 납품을 시켜주겠다고 상인들을 속여 계약 보증금, 접대 비용 명목 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청주 일대 상점 6곳에서 500여만 원을 편취했다.

A씨는 과거에도 자신을 국무총리실 직원으로 사칭하며 청주와 세종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