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토 히로부미 20대 시절 사진에 "너무 무서워"…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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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이토 히로부미의 20대 시절 사진을 보고 놀라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핵심 인물인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파헤쳤다.
이토 히로부미의 23세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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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은지원이 이토 히로부미의 20대 시절 사진을 보고 놀라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핵심 인물인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건국대 일어교육과 박삼헌 교수는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설명하며 스승 요시다 쇼인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고 알렸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스승의 사형 선고가 있었다고. 막부 세력과의 대립으로 처형 당한 스승의 시체를 이토 히로부미가 수습하러 갔는데 당시 모습이 처참했다고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이토 히로부미는 분개했고, 존왕양이 사상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고. 박 교수는 "존왕양이 운동을 위해 이토 히로부미는 테러리스트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자국 내에서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토 히로부미의 23세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첫인상이 어떠냐"라는 박 교수의 질문에 이혜성과 이진호는 "세 보인다, 강렬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은지원은 "너무 무섭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토 히로부미가 1863년 1월 일본 주재 영국공사관에 방화를 저질렀다. 공사관에 폭탄을 설치하고 건물을 폭파했다. 숙소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는 술잔치를 벌였다. 당시 민심도 반감이 컸기 때문에 평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라면서 "이후 더 대담하게 테러를 벌였다. 학자 암살 계획도 세웠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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