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좋아서' 함안서 가을 만끽…악양둑방길→가야시장까지(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1. 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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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가 함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경남 함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함안으로 떠난 고두심은 드넓은 꽃밭을 자랑하는 악양둑방길을 걸으며 가을 운치를 느꼈다.

한편,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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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1일 방송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고두심이 좋아서'가 함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경남 함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함안으로 떠난 고두심은 드넓은 꽃밭을 자랑하는 악양둑방길을 걸으며 가을 운치를 느꼈다.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됐던 악양둑방길은 사계절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성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두심은 악양둑방길 꽃밭에서 웨딩사진을 촬영 중인 예비부부를 만나 덕담을 건네기도. 이어 고두심은 아라가야 왕들의 무덤, 말이산고분군을 찾아 함안에 남은 찬란한 역사의 흔적을 확인했다.

고두심은 가야 전통 시장을 찾아 활기 넘치는 장날을 만끽했다. 상인들의 추천으로 장날에만 만날 수 있는 명태전, 국수 맛집을 찾았다. 고두심은 '가야 시장 고두심'으로 통하는 사장님의 외모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장님은 2019년도 유방암 수술 후, 장날에만 식당을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두심은 가야 시장의 왕언니, 98세 오두심 여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고두심은 떠오르는 어머니 생각에 울컥하기도. 고두심은 "엄마가 장사는 안 하셨지만, 시장에 어르신들을 보면 가장 먼저 물건을 산다, 빨리 집에 가시게"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두심은 "늘 건강하세요, 오두심 할머니 기억할게요"라고 전했다.

이후 고두심은 식당 벽화를 직접 그린 손재주 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추어탕 식당을 찾았다. 가을의 별미 추어탕과 대구뽈찜을 맛 본 고두심은 고양이가 반기는 고즈넉한 한옥 카페를 찾았다.

고두심은 함안 다랑이 논을 걷다 드론을 이용해 함안의 아름다운 곳을 담아 개인 채널로 함안을 홍보하는 함안 공무원을 만났다. 이어 다랑이논에서 함께 노동 중인 생산자공동체 구성원들과 새참을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이 밖에도 고려동 유적지, 연잎밥 식당, 미용실 등을 찾아 함안의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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