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적대세력의 집요한 사상침투, 법질서 준수로 물리쳐야”

김건호 2022. 11. 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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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일 적대세력이 집요하게 사상문화적 침투를 감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법질서 준수로 이를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국가의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풍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되게하자란 제목의 사설에서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전 사회적인 풍조를 확립하는 것은적대 세력들의 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본태를 고수하기위한 절박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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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일 적대세력이 집요하게 사상문화적 침투를 감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법질서 준수로 이를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국가의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풍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되게하자란 제목의 사설에서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전 사회적인 풍조를 확립하는 것은적대 세력들의 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본태를 고수하기위한 절박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창간 77주년을 맞은 1일 "신문과 통신, 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은 우리 당의 사상적 대변자, 정치적 무기이며 대중을 계몽 각성시키는 위력한 수단, 힘 있는 진격의 나팔수"라는 김정은 총비서의 발언을 되새겼다. 뉴스1
신문은 “우리를 힘으로 어쩔 수 없게 된 적들은 반동적인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을 비롯한 갖은 비열한 모략 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 있다”고 현 정세를 진단했다.

나아가 “무규율과 무질서를 '인권 옹호'와 '자유 문명'으로 표방하며 사회를 무법천지로 만들어놓고 저들의 이기적 목적을 실현하여온 것이 바로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하고 상투적인 침략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인권과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를 에둘러 비난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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