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르트스트림 공격 배후에 영국 …"추가 조치 고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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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영국이 발트해를 통해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의 누출 사고를 일으켰다는 주장을 거듭 제기하며 영국에 대한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영국 해군 병력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폭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러시아 당국이 노르트스트림 공격 배후에 영국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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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영국이 발트해를 통해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의 누출 사고를 일으켰다는 주장을 거듭 제기하며 영국에 대한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영국 해군 병력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폭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은 러시아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이날 "영국이 사보타주에 연루돼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영국이 중요한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테러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런 (영국의) 행동을 제쳐둘 수는 없다"며 "물론 우리는 추가 단계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놔둘 수는 없다"고 했다.
로이터는 러시아 당국이 노르트스트림 공격 배후에 영국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현재 파손된 이 가스관을 수리할지 여부에 대한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피해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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