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천, 정수한이 친 사고에 이영이 눈치 ..."쟤 내 며느리 맞아?"('내 눈에 콩깍지')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내 눈에 콩깍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순천이 배누리의 눈치를 살폈다.

1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이

김도식(정수한 분)은 오은숙(박순천 분)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일 터졌어. 형수가 내 원룸까지 찾아와서 묻던데. 형수 돈 3천 해 먹은거. 엄마가 모르면 어디서 어떻게 들어?"라고 다급해했다. 오은숙은 "알았다. 공부나 해"라며 전화를 끊었다.

오은숙은 이영이가 모든 사실을 알았다는 것에 걱정하며 "내가 내 명에 못 산다"라고 불안해했다. 한편 김도식이 친 사고에 밖에서 눈물을 쏟던 이영이는 딸 미리내가 마시고 싶다던 우를 사들고 집으로 귀가했다.

한편 오은숙은 "저녁은 먹었니?"라고 이영이의 눈치를 살폈다. 이어 국수를 삶아준다던 오은숙에게 "전 생각 없어요"라며 자리를 뜨는 이영이에 "쟤 내 며느리 맞아?"라며 황당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