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제8대 총장후보자 선거서 허승준 1순위, 주대창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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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허승준 교수(교육학과) 교수가 1순위를 차지했다.
광주교대는 1일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허승준 교수를 차기 총장 임용 후보 1순위, 주대창 교수(음악교육과)를 2순위로 각각 선출했다.
광주교대는 규정에 따라 1순위 허승준 교수와 2순위 주대창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이들을 이른 시일 안에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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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허승준 교수(교육학과) 교수가 1순위를 차지했다.
광주교대는 1일 총장 임용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허승준 교수를 차기 총장 임용 후보 1순위, 주대창 교수(음악교육과)를 2순위로 각각 선출했다.
8대 광주교대 총장 후보자 선거에는 허 교수와 주 교수를 비롯해 마대성 교수(컴퓨터교육과)가 후보로 등록했다.
1·2차 공개토론회를 거친 후 교원 69%, 직원 16.5%, 학생 14.5% 등 유권자 비율로 이날 선거가 치러졌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허 교수는 49.12표(환산득표수), 주 교수는 31.98표(환산득표수), 마 교수는 18.91표(환산득표수) 등을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오후 3시 20분부터 7시 2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2차 투표를 진행, 허 교수가 53.14표로(환산득표수) 1순위에 올랐다.
광주교대는 규정에 따라 1순위 허승준 교수와 2순위 주대창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이들을 이른 시일 안에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인사 검증을 한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하며, 대통령은 국무회의 의결 등 거쳐 총장 선출자를 최종 임명한다.
1순위로 선출된 허 교수는 "선거를 진행하면서 구성원들의 대학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학령인구수 감소로 교대가 어려운 상황인데 한 번 더 크게 혁신하고 변화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교대 제8대 총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며, 향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전개, 미래 청사진 제시 등 당면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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