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움 못받은 김광현, KS 1차전 5.2이닝 4실점 2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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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5.2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3루 위기에 몰린 김광현은 폭투로 추가실점했고 이용규를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2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김광현은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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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광현이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SSG 랜더스 김광현은 11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썼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5.2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실점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김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용규의 희생번트에 이어 이정후를 뜬공, 김혜성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태진의 희생번트에 이어 이지영을 땅볼, 김휘집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송성문을 땅볼, 김준완과 이용규를 삼진으로 처리했고 4회에는 이정후와 김혜성을 뜬공, 푸이그를 삼진처리해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5회 실점했다. 김태진을 땅볼처리한 뒤 이지영에게 안타를 내줬다. 김휘집을 땅볼처리한 김광현은 송성문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우익수 한유섬이 공을 더듬으며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3루 위기에 몰린 김광현은 폭투로 추가실점했고 이용규를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6회에도 실점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혜성을 삼진, 푸이그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김태진에게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고 최주환에게 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김태진에게 내준 타구는 중견수 최지훈의 아쉬운 수비가 겹쳤지만 2루타로 처리됐다.
김광현은 책임주자를 1루에 남겨두고 마운드를 문승원에게 넘겼다. 문승원이 김휘집을 막아내 김광현의 실점은 멈췄다.
5.2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김광현은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팀이 3-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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