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정수한, 김가란에 "배누리 돈 3천만원 날려먹었다" 고백

김종은 기자 2022. 11. 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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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정수한이 김가란에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21회에서는 강은진(김가란)이 바보 같은 짓만 골라 하는 김도식(정수한)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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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내 눈에 콩깍지' 정수한이 김가란에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21회에서는 강은진(김가란)이 바보 같은 짓만 골라 하는 김도식(정수한)에 분노했다.

이날 김도식은 "원룸 전세금으로 보태준 영이(배누리) 돈 3천만 원 날려먹었다. 난 사람도 아니고 버러지다. 방금 영이가 그걸 알고 '넌 내 돈만 날려버린 게 아니다, 3년 동안의 시간 동안 편의점에서 야간일 하면서 죽도론 버틴 시간을 날려먹은 거다'라면서 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돈은 어떻게든 갚을 거다. 그런데 시간은 어떻게 갚아야 하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강은진은 분노하며 "그 유명한 부자들도 시간은 못 갚는다. 영이 돈 건든 거 있으면 처음부터 나한테 말하지. 그럼 내 돈으로 막았으면 되지 않냐. 왜 말 안 했어. 그 돈이 영이 돈이라고 말했었어야지"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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