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전통시장 특별 안전점검
이종영 2022. 11. 1. 20:29
[KBS 대구]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 대구시가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 특별 안전검검에 나섭니다.
대구 소방안전본부는 6개팀 34명의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지역 전통시장 121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노후 전기시설, 불량 가스 배관 등을 정밀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보완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한편, 대구 소방본부 조사결과 지역 전통시장의 23%인 28곳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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