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 부석사 안양루·범종각 보물 지정 외
[KBS 대구]영주 부석사의 안양루와 범종각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위치한 안양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16세기 사찰 문루 건축의 대표작이며, 범종각은 18세기 중엽을 대표하는 종각 건축물입니다.
이번 보물 추가 지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는 국보 5건과 보물 9건 등 모두 16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달의 현충시설 ‘벽산 김도현 유허비’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1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청기면에 있는 벽산 김도현 선생 유허비를 선정했습니다.
1852년 영양에서 태어난 김도현 지사는 단발령 이후 안동과 영양 등에서 의병 운동을 주도했고, 한일합방 이후 유서를 남긴 뒤 바다에 걸어 들어가 자결 순국했습니다.
영주댐 어드벤처 시설 마무리 공사…내달 준공
영주시가 영주댐 물문화관 인근에 조성중인 어드벤처 시설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영주댐 어드벤처공간은 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평은면 물문화관 일대 4천3백제곱미터의 터에 조성중이며, 어드벤처 시설과 야생화 단지, 휴식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특히 어드벤처 시설은 높이 18미터의 육각 타워형 구조물로 백여 개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천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공직자 임용
예천군의회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신규 공직자를 임용했습니다.
예천군의회는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 행정9급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의회사무과로 배치했습니다.
예천군의회는 오늘 인사발령으로 정책지원관 2명을 임명하고, 내년 말까지 2명을 추가로 임용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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