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 명예 무주군민 됐다
전북 무주군이 배우 김응수를 무주군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황인홍 군수는 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11월 청원월례조회에서 배우 김응수에게 명예군민증과 증서를 수여했다.
명예군민은 무주군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군은 지난 9월 무주군 명예군민 증서 수여대상자 선정을 위한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김응수를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김응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2030세대에게 재조명되고 있는 영화대사,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한 ‘묻고 더블로 살아라!’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또 직장 내 구성원들의 소통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홍보대사로서 우리 무주군 홍보 방안 등을 공유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김응수는 “무주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군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수와 무주의 인연은 2015년 시작돼 대차리 서면마을에서 열린 소이나루 작은음악회를 직접 기획하고 2019년 무주봄꽃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해 9월,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군 홍보영상 제작, 관광명소 홍보, 각종 지역축제 등에 동참해 무주군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삼도봉행사, 무주반딧불시장 농·특산물 특화장터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군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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