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약 이행하라"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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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를 촉구하는 범시민추진단이 출범했다.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설립을 위한 범시민추진단 출범식이 열렸다.
김동회 상임추진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37만 아산시민, 나아가 220만 충남도민과의 약속"이라면서 "하루 빨리 유치 확정을 촉구하며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가능한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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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이 경찰병원 최적지, 반드시 이뤄낼 것"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를 촉구하는 범시민추진단이 출범했다.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설립을 위한 범시민추진단 출범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손창현 아산경찰서장,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동철 아산소방서장 등 기관장들과 시민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중 열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 등은 자제하면서 경찰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열망을 드러냈다.
김동회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가 범시민추진단 상임단장을 맡고 지영섭 이통장협의회장, 이현상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명의 사회단체장이 공동 단장으로 위촉됐다.
김동회 상임추진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37만 아산시민, 나아가 220만 충남도민과의 약속"이라면서 "하루 빨리 유치 확정을 촉구하며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가능한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희망하는 천안 동남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아산소방서 등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 765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도 전달됐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접근성이 뛰어나 1시간 내 도착 가능한 공공의료 수혜 인구가 1000만명이나 되는 중부권 거점 도시지만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찰병원의 아산 유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 경찰종합타운은 연간 3만명 이상의 전국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아산은 전국 경찰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 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경찰병원 설립 최적지"라며 "시민들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관 및 소방관에 수도권 등에 집중된 의료복지 서비스를 균형 있게 제공하고,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응급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의 병원 설립 사업에 아산을 포함한 전국 19곳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찰청은 오는 12월 최종 건립대상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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