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료 633억, EPL 팀들 줄 선다... 떠나면 어떡해” 伊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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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이 나폴리 간판 수비수 김민재(25)를 최고 영입으로 평가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가 1일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 시장 평가에 관한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나폴리의 '벽' 김민재가 어김없이 등장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하자마자 위대한 결과를 낳았다. 엄청난 보강"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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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나폴리 간판 수비수 김민재(25)를 최고 영입으로 평가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가 1일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 시장 평가에 관한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 무패(10승 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를 향해 찬사를 쏟아냈다.
나폴리의 ‘벽’ 김민재가 어김없이 등장했다. 김민재는 리그 11경기(2골),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다.
입단 초, 무명이었던 그는 지난 시즌까지 팀 수비를 책임졌던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는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하자마자 위대한 결과를 낳았다. 엄청난 보강”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이 한국 대표 선수는 내년 여름 15일 동안 유효한 4,500만 유로(633억 원)의 바이아웃이 설정됐다. 그 이적료를 지불할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줄을 설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이 이적을 희망하면 정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또, 매체는 흐비차를 향해서도 “나폴리의 용기는 보상을 받았다. 이미 흐비차는 빅터 오시멘과 동급이다. 나폴리가 1,000만 유로(140억 원)에 영입했다. 시장 가치가 4~5배 상승했다. 그를 향해 5,000만 유로(703억 원)의 영입 제안이 도착해도 나폴리 회장은 메일함을 여는 일도 없이 휴지통으로 직행할 것”이라고 나폴리가 헐값에 내주는 일이 없을 거로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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