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밤 美 시카고서 '묻지마 총격'…14명 부상
배삼진 2022. 11. 1. 20:15
[앵커]
미국에서는 핼러윈 밤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닌 묻지마 총격으로 보이는데, 14명이 다쳤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핼러윈 당일 밤, 미국 시카고의 평소 사람들이 많은 가필드파크 근처에서 수차례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의 괴한이 핼러윈 야간 행사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고 달아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최소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아이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상태가 심각한 사람도 있지만,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이들의 범행 장면을 확인했으며, 특별한 동기도 범인의 신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인상착의와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탐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선 핼러윈을 전후해 심심찮게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3년 전엔 핼러윈 사탕을 얻으려던 7살 아이가 총에 맞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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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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