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연대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 촉구”

[KBS 대구]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먼저 희생자에게 애도와 위로를 표하고, 이번 참사가 군중밀집도를 감안하지 않은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한 후진국형 참사라며,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난방지시스템을 비판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를 사고로 축소하려는 시도를 경계하며, 국가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트라우마 치료 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