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주 세월호 분향소 제안서 전주시에 전달

안승길 2022. 11.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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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세월호 분향소 지킴이 등 시민단체는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전주 풍남문 세월호 분향소와 관련해 추모와 교육을 위한 '전주 4.16 기억 추모관' 제안서를 전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전주시와 전북교육청, 시민사회가 함께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전주시의회와 협력해 조례를 마련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전주 풍남문 광장 분향소는 철거한 뒤 기억관 건립 전까지 임시 이전하며, 광장에 세월호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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