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주 세월호 분향소 제안서 전주시에 전달
안승길 2022. 11. 1. 20:06
[KBS 전주]세월호 분향소 지킴이 등 시민단체는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전주 풍남문 세월호 분향소와 관련해 추모와 교육을 위한 '전주 4.16 기억 추모관' 제안서를 전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전주시와 전북교육청, 시민사회가 함께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전주시의회와 협력해 조례를 마련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전주 풍남문 광장 분향소는 철거한 뒤 기억관 건립 전까지 임시 이전하며, 광장에 세월호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민들의 ‘영상 증언’…초저녁부터 이미 ‘위험 징후’
- 오후 6시 34분 “압사당할 것 같다”…경찰, 출동 뒤 ‘종결’
- 오세훈 “무한 책임 느껴, 깊이 사과”…용산구청장도 “매우 송구”
- 무정차 놓고도 ‘네 탓 공방’ 소모전…본질은 결국 ‘현장 통제’
- 이태원 참사 119 첫 신고 밤 10시 15분…“압사당하게 생겼다”
- ‘고의로 밀었다’ 의혹 토끼머리띠 “나는 사고와 무관”…당사자 온라인 해명
- 좁은 골목에 불법 건축·가설물…‘발 디딜 틈’ 줄였다
- 주인 잃은 옷·신발 수백 점…원효로 체육관에 유실물 보관소
- 이상민, “깊은 유감” 공식 사과…여야, 추모 속 ‘책임 공방’
- “언제나 살갑던 막내였는데…” 취업해 서울 간 아들딸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