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전역서 가을 가뭄 관측…“월동작물 주의”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전역에서 가을 가뭄이 관측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의 가뭄 정보 시스템을 보면, 도내 농경지 39개 지점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동과 위미리 등 4곳에서 가뭄 판단지수가 500을 넘어섰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초기 가뭄, 500을 넘으면 가뭄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월동작물 재배가 많은 한경면 두모리 등 서부 지역에서도 초기 가뭄이 관측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가뭄이 월동작물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철저한 작물 관리를 부탁했습니다.
예래휴양단지 재추진 절차 돌입…지원협의회 구성
대법원의 인·허가 무효 판결로 중단돼 애물단지로 전락한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재추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위원장으로 '휴양형주거단지 정상화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DC는 전·현직 도의원과 지역주민 등으로 꾸려진 협의회 도움을 받아 토지 반환 소송을 제기한 토지주들과 적극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탐나는전 10% 할인 혜택 일시 재개…30만 원 한도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탐나는전' 할인 혜택이 오늘부터 일시적으로 재개됐습니다.
제주도는 정부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 등을 토대로 780억 원 규모의 탐나는전을 할인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사람당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카드 충전이나 종이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은 마감될 수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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