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308명 보상 심사 마무리…지급 속도
강정훈 2022. 11. 1. 19:53
[KBS 제주] 올해 천8백억 원으로 책정된 4·3 희생자 보상금 연내 지급을 위한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제주도 보상실무위원회가 열려 희생자 308명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차 신청자 천 9백여 명 가운데 천 2백여 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나머지 7백여 명에 대한 심사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조만간 4·3 중앙위 심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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