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역모기지 종신보험' 사망 보험금도 연금처럼 쓴다

신찬옥 2022. 11.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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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처럼 사망보험금을 노후에 인출해 사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 나왔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무)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소득 없는 노후를 대비해 사망보장은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지환급금 일부 지급형으로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다. 같은 보험료로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시점에 확정된 금액을 매월 지급받아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하는 역모기지 지급액이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지급한다는 점이다. 역모기지 지급 이후에도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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