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축구 도사 에릭센, 공들인 여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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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들인 여름 후 성과를 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브렌트포드 FC 잔류, 토트넘 핫스퍼 복귀, 맨유 이적 등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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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들인 여름 후 성과를 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맨유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중심에 중원에서 축구 도사처럼 활약한 에릭센이 있었다. 카세미루와 짝을 이뤄 4-2-3-1 포메이션의 '2' 자리에 포진한 에릭센이었다. 데클런 라이스로 대표되는 강력한 상대 중원을 상대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37분에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빼어난 모습이었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에 합류한 에릭센은 극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빼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군만마 같이 팀에 힘이 돼주고 있다.
사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브렌트포드 FC 잔류, 토트넘 핫스퍼 복귀, 맨유 이적 등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맨유는 적극적으로 에릭센에게 어필하며 그의 계약을 이끌어냈고, 지금 성과를 보고 있다. 공들인 여름의 성과다.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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