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싶다" 최정, 안우진 강판시키는 '솔로포' 폭발[KS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치고 싶다."
그런 최정이 이 말을 한 지 4시간도 채 안 돼 상대 선발 안우진을 강판시키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안우진을 강판시켰다.
3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안우진이 던진 몸쪽 속구(시속 153㎞)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한국시리즈(KS)1차전에 앞서 SSG 최정(35)은 “(경기에서)미치고 싶다”고 했다. 미친 타격감으로 화끈한 공격을 이끌겠다는 각오였다.
그런 최정이 이 말을 한 지 4시간도 채 안 돼 상대 선발 안우진을 강판시키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안우진을 강판시켰다. 3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안우진이 던진 몸쪽 속구(시속 153㎞)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0m다.
최정에 홈런을 맞고 안우진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58개 공만 던진 후였다. 키움 관계자는 “안우진의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 물집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홈런으로 최정은 KS 최다홈런 2위에 올랐다. 이승엽(전 삼성)과 함께 6개로 공동 2위다. 1위는 타이론 우즈(전 두산) 7개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핼로윈 참사가 유아인 때문? 유아인 측 "29일 해외 출국"
- 임수향, 故이지한 추모 "응원의 한 마디 더 해줄 걸"
- 꽃다운 나이에 진 별, 故 이지한 영면에 들다[종합]
- 박애리♥팝핀현준, 2억 엘리베이터 설치한 집 공개.. 팝핀현준 "엄마보다 먼저 죽으려고" (마이웨
- 천만배우 김기천 "무능 뻔뻔者 견디기 힘들다" 이태원참사에 분노
- 유깻잎, 체중계 적힌 숫자 보니?...바람 불면 날아갈 듯한 몸무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