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최정, 안우진 상대로 솔로포…'KS 통산 6호' 이승엽과 공동 2위

문대현 기자 2022. 11. 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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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이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으로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키움과 1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경기 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5개의 홈런을 쳤던 최정은 이날 홈런포를 추가하며 6개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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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두 번째 타석서 1점 홈런 날려
1일 오후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SSG 최정이 1점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이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으로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키움과 1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최정은 3볼-2스트라이크에서 안우진의 6구째 153㎞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경기 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5개의 홈런을 쳤던 최정은 이날 홈런포를 추가하며 6개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홈런 1위는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7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타이론 우즈(은퇴)다.

2회 김성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던 SSG는 최정의 홈런까지 터져 2-0으로 달아났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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