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해결사 최정, 안우진 극복했다…달아나는 솔로 홈런 폭발 [KS1]

홍지수 2022. 11.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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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해결사 최정이 결국 벽을 넘었다.

최정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1차전에서 달아나는 홈런을 쳤다.

최정은 정규시즌 동안 '우완' 안우진 상대로 11타수 무안타였다.

3회 첫 타자 추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최지훈이 유격수 뜬공으로 잡힌 뒤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안우진의 6구째 시속 153km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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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박준형 기자]3회말 2사 SSG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포효하고 있다.. 2022.11.01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해결사 최정이 결국 벽을 넘었다.

최정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1차전에서 달아나는 홈런을 쳤다.

상대는 정규시즌 때 유독 어려워했던 선발 안우진이었다. 최정은 정규시즌 동안 ‘우완’ 안우진 상대로 11타수 무안타였다.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최정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안우진을 무너뜨렸다. 앞서 2회 김성현의 중전 적시타로 팀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

3회 첫 타자 추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최지훈이 유격수 뜬공으로 잡힌 뒤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안우진의 6구째 시속 153km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3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홈런을 내주고 손가락 물집까지 잡혀 교체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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