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반효정에 대표직 요구 "목숨 값 갚으시길"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천하그룹 대표직을 넘봤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마현덕(반효정)에게 천하그룹 대표직을 요구하는 설유경(장서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유경은 '천하그룹계열 주가, 사상 최악의 폭락'이라는 헤드라인에 충격받은 마현덕에게 "새 대표를 서둘러 올리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새 대표로 적합한 자는 저 설유경"이라고 말했다.
결국 마현덕은 "심사숙고해보마"라고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천하그룹 대표직을 넘봤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마현덕(반효정)에게 천하그룹 대표직을 요구하는 설유경(장서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유경은 '천하그룹계열 주가, 사상 최악의 폭락'이라는 헤드라인에 충격받은 마현덕에게 "새 대표를 서둘러 올리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새 대표로 적합한 자는 저 설유경"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현덕은 "그럼 그렇지, 어떻게 이때까지 참았을고. 하루빨리 이 늙은이 몰아내고 이 자리에 앉고 싶어서 들썩들썩한 네 검은 속내를 모를 줄 알고?"라며 "이왕 묵혔던 욕심 드러냈으면 내장 속까지 까발려봐. 누가 알아? 네 욕심, 내 실리 합이 맞으면 내줄 떡이 곱절이 될지"라고 이를 갈았다.
이에 설유경은 "전 회장님께 무엇이었냐. 후원하는 대학생 중 한 명이었고, 비서였고, 충복이었다"며 "한 번쯤은 회장님 목숨 값 갚으셔야 죠. 절 진정으로 아끼신다면서요"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마현덕은 "틀렸다. 난 아무도 아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설유경은 재차 "제가 아직 회장님께 필요한 사람이라면서요. 그럼 증명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회장님께 목숨을 바칩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마현덕은 "심사숙고해보마"라고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