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도 장례비 최대 1500만원, 위로금 20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생활지원금 최대 2000만 원, 장례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도 내국인에 준해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생활지원금 최대 2000만 원, 장례비용은 1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정부가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생활지원금 최대 2000만 원, 장례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도 내국인에 준해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생활지원금 최대 2000만 원, 장례비용은 1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하기를 원할 경우 장례비 지원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급한다.
해외에서 입국한 유가족에게는 하루 7만 원의 숙박비도 지원된다. 항공료 지원과는 관련해선 관계부처와 추가 협의 중이다. 31일 기준으로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이 4명 입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망자의 관할 주소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단기 체류로 입국해 국내 연고지가 없는 경우 용산구청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외국인 사망자는 26명, 부상자는 15명이다. 사망자의 국적(총 14개 국·)은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각 1명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버이가 좋아하는 도발 계획"…김정은·김여정의 '아파트' 패러디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남장 비서' 한일 합작 숏폼 드라마로 제작
- "서커스 마을과 열기구"…크리스마스 품은 더현대 서울[현장]
- 맥심·카누 등 커피가격 평균 8.9% 인상
- bhc, '뿌링클' 할인 이벤트 한달 연장…"고객 성원에 보답"
- 네이버, 국내·해외 호텔 후기 쓰기 지원…"여행 검색 편의 향상"
- 케이블TV "CJ온스타일 송출 중단, 미디어 공공성 저버린 처사"
- [인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 [국감2024] 정진석 "아무 문제 될 것 없는 녹취록" vs 박찬대 "대통령실 실장 답다"
- [포토]대화하는 추경호-배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