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골' 래시포드는 계속 나아간다…“더 많은 골 넣어야 해요”

이형주 기자 2022. 11. 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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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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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뉴시스/AP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맨유가 천금 같은 승리를 따냈다. 수비진들의 헌신도 있었지만 전반 38분 득점으로 경기 결승골을 뽑아낸 래시포드의 활약도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우리는 경기력과 좋지 못했더라도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경기(경기력이 좋지 못한 경기)에서 이겨야 하고 오늘이 그런 경기였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날 골로 맨유 소속으로 100호골을 달성한 것에 대해 "기분이 좋습니다. 노력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계속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님이 참관하셨든 그러지 않으셨든 관계없이 골을 넣어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래시포드는 "우리의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팀에서 완전히 다른 에너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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