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리 13회’ 예라이, 아틀레틱의 벽

이형주 기자 2022. 11. 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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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라이 알바레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예라이는 특유의 수비력과 라인 조율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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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클루브 센터백 예라이 알바레스.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예라이 알바레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아틀레틱은 비야레알의 맹공에 시달렸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아스톤 빌라로 이동하면서, 비야레알은 키케 세티엔 신임 감독이 부임했고 선수들은 눈도장을 찍기 위해 열심히였다. 

위기의 순간마다 아틀레틱을 구해낸 이가 센터백 예라이였다. 예라이는 특유의 수비력과 라인 조율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 특히 리커버리 횟수는 13회, 가로채기 4회를 기록하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하며 새롭게 팀이 꾸려진 아틀레틱은 흔들림 없이 순항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센터백 예라이가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탈리아(밀라노)=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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